- 늘어나는 소규모 스튜디오
- 간편해진 수중촬영
수중촬영을 하기 위해 모델과 사진작가 모두 물 속에 들어가야 한다면 많은 장비도 물속에 들어가야 하므로 불편하고 어려운 작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델만 물 속에 들어간다면 촬영은 훨씬 간편해질 수 있습니다.
모델이 여러 명이거나 많은 소품과 화려한 배경이 필요하다면 모델만 들어가더라도 꽤 넓은 공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모델이 한 명이거나 커플처럼 두 명이라면 필요 공간은 훨씬 좁아질 수 있습니다.
공간은 좁아지더라도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모델을 볼 수 있는 창의 넓이는 충분히 커져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코아테크에서 시공하고 있는 수중촬영용 아크릴 창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 일산 수중촬영 스튜디오> |
<2020년 성수동 수중촬영 스튜디오> |
물의 양과 구조물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더라도 모델을 볼 수 있는 아크릴 창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중요해진 아크릴 창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철로 만들어진 작은 수조까지 점점 간소해지고 있는 수중 촬영 스튜디오의 구성을 보면 아크릴 창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넓고 튼튼한 아크릴 창만 설치한다면 물을 가득 채우고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해도 문제 없을 것입니다.
왜 유리가 아니고 아크릴 창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유리 수조에 물을 채웠을 때 깨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유리 전체에 금이 가서 순식간에 깨져 나가며 물이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깨진 유리 파편들은 앞에서 작업하던 인원에게 떨어져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강화유리가 물을 채우지 않아도 깨지는 사고는 종종 발생했습니다.
그럼, 아크릴은 어떻게 될까요?
아크릴 창은 유리처럼 동시에 전체가 파열되거나 작은 알갱이로 깨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아크릴 창은 잠수함과 같이 사람이 들어가는 압력용기의 관상창에 대한 안전기준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기계협회에서 제정한 국제 통용기준인 ASME PVHO-1 에 의거하여 한국 선급(KR)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이라면 내부의 수압이나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없앨 수 있습니다.
저가의 중국산 아크릴 판을 수입해서 시공만 하는 경우에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터운 판을 생산하지 못하는 업체에서 얇은 판을 여러장 붙여서 만드는 라미네이팅 방식으로 생산된 아크릴 창은 중간에 벌레나 먼지 등 이물질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고 접착액이 고루 펴지지 못해서 사용중에 들뜸이 발생하거나 내부에 실금과 같은 크레이징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처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압을 받는 순간부터 미세한 실금부터 파열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황변현상입니다. 저가 아크릴은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황변현상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황변현상이 심해져 누래지는 단계를 지나 내부까지 뿌옇게 변해버리기도 합니다.
- 코아테크의 시공 사진
국내 유일 아크릴 후판(두터운 판) 생산업체인 코아테크에서는 수중용 특수 아크릴인 코아글라스를 국내외 다수의 수영장, 수족관, 수중촬영 스튜디오, 잠수풀, 정수장, 연구기관 등에 시공하였습니다. 코아글라스는 ASME PVHO-1에 의거하여 한국 선급(KR)에서 정식으로 인증받은 제품입니다. 자외선에 의한 황변(Yellowing)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크레이징(Crazing)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제주도 수중촬영 스튜디오 시공 현장> |
<서울 성수동 시공 현장> |
<아크릴 창 시공을 마친 스튜디오> |
코아테크 홈페이지 : KOATECH Acry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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