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루프탑 수영장

수중용 특수 아크릴을 생산하고 직접 시공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크릴 업체,

코아테크가 대구 메리어트호텔 공사에 참여했습니다.


<대구 메리어트호텔 조감도>


동대구역 앞에 새롭게 들어서는 메리어트호텔 옥상에는 루프탑 수영장도 있습니다.


<옥상 배치도>

커다란 성인용 풀에 유아용 풀과 가족들끼리만 놀 수 있는 소형 풀장들까지 

다양한 크기의 수영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상에 있어서 전망이 좋다는 루프탑 수영장의 장점은 모두 아실 겁니다.

하지만 하늘만 봐선 아쉽겠죠?

수중용 대형 아크릴로 벽면을 대체한다면 시원하게 물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완공이 안되어 실제 사람들이 노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뜨거운 햇볕이 쏟아져도 사방이 탁 트인 25층 높이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물이 가득하다면 여유롭게 쉬면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멋진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코아테크에서 어떻게 작업했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아크릴 판넬>


우선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코아테크 본사에서 생산한 수중용 아크릴을

꼼꼼하게 포장해서 동대구역 앞에 있는 메리어트호텔 공사 현장으로 운송했습니다.



아크릴이 무사히 도착했다면 다음은 양중 작업입니다.

까마득해 보이는 꼭대기가 보이시나요?

지상 1층에서 25층 높이까지 대형 크레인을 이용하여 아크릴 판넬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크릴이 모두 위로 옮겨 지면 판넬이 설치 될 자리에 방수 작업이 잘 되었는지 확인 후 

아크릴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성인용 풀에 들어갈 6M짜리 판넬을 조심해서 제자리에 고정시킵니다.




아크릴이 고정되면 본격적으로 시공이 시작됩니다. 

오랫동안 이어지는 작업은 실리콘 작업까지 끝내야 마무리가 됩니다.





** 옥상에 루프탑 수영장을 설치하고 싶어도 자외선으로 인해 아크릴이 누렇게 변하는 
황변현상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튼튼해도 누렇게 변한다면
루프탑 수영장의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될 게 뻔합니다.

수중용 특수 아크릴로 미국 기계협회에서 제정한 ASME PVHO-1 국제 통용기준에 의거하여 한국 선급 (KR)로 부터 인증받은 코아글라스 아크릴은 옥상에서 자외선에 끊임없이 노출되어도 황변현상이 걱정 없고 화학물질에 대한 크레이징을 최소화 시킨 제품입니다.







현장에서 시공하는 제품이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기에 

힘든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코아테크의 시공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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